BLAST.tv 오스틴 메이저 2025의 스테이지 2에서는 많은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유명 팀들이 탈락하고 과소평가된 팀들이 강호들을 꺾었습니다. 이 모든 중심에는 경기 전체의 흐름을 바꾸는 개인 퍼포먼스가 있었고, 일부 선수는 꾸준한 활약을, 일부는 단 한 번의 클러치 플레이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아래의 10명의 선수들은 모두 조명을 받을 자격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단순한 수치뿐만 아니라 경기 영향력, 퍼포먼스의 중요성, 상대 수준 등을 고려해 스테이지 2의 TOP 10 선수를 선정했습니다. 그중에서도 Legacy의 latto는 일관된 활약과 클러치 능력으로 스테이지 2 MVP에 선정되었습니다.
10. saadzin (Legacy) — 1.23
이번 메이저에서 가장 놀라운 활약을 펼친 선수. Legacy는 Bestia의 비자 문제로 막판에 초청되었고, 많은 이들은 0-3 탈락을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saadzin은 팀의 돌풍을 이끈 핵심이 되었습니다. 안정적인 라이플링과 클러치 플레이로 스테이지 2에서 3연승을 견인했습니다.
9. dumau (Legacy) — 1.25
Legacy 공격의 중심엔 dumau가 있었습니다. 날카로운 엔트리, 두려움 없는 에임, 폭발적인 메커니즘으로 항상 위협이 되었고, 특히 FaZe전에서는 서버 내 가장 위협적인 존재였습니다. 단순한 유망주가 아닌 진정한 프래그 리더로 활약했습니다.
8. fame (Virtus.pro) — 1.26
fame의 트레이드마크는 ‘안정성’입니다. Virtus.pro는 언제나 믿을 수 있는 고정 자원으로 그를 믿었습니다. 압박 속에서도 사이트를 지키고, 스마트한 로테이션과 결정적인 순간의 듀얼 승리로 VP의 수비를 단단히 지탱했습니다.
7. zweih (Nemiga) — 1.28
이번 대회 최연소 선수는 기대 이상으로 Nemiga의 돌풍을 이끌었습니다. 첫 메이저 출전이지만 자신감과 공격성으로 모든 상대에게 정면승부를 걸었고, M80과 HEROIC전에서의 활약은 Nemiga가 마지막 스테이지에 진출하는 데 결정적이었습니다.
6. nqz (paiN) — 1.29
nqz는 이번 스테이지에서 남미 최고의 유망한 AWP로 입지를 다졌습니다. 단순한 저격수가 아닌, 적극적인 픽과 꾸준한 엔트리로 경기의 흐름을 이끌었습니다. 고압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클러치를 성공시키며 팀의 중심으로 활약했습니다.
5. KSCERATO (FURIA) — 1.29
KSCERATO는 다시 한번 FURIA의 핵심이라는 사실을 입증했습니다. 각을 지키고, 클러치를 하고, 필요할 때는 이니셔티브도 취하는 등 다방면에서 팀에 기여했습니다. 팀이 흔들릴 때도 그는 꾸준함과 경험으로 경쟁력을 유지시켰습니다.
4. frozen (FaZe) — 1.3
침착하고 효율적인 frozen은 압박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며 계속해서 인상 깊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는 팀 내에서 베테랑의 공격성과 구조적인 플레이 사이에서 중심 역할을 수행했고, 결정적 라운드마다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3. electroNic (Virtus.pro) — 1.32
이번 스테이지 최고의 컴백 스토리 중 하나. electroNic은 폼을 완전히 회복했습니다. IGL로서 리더십과 파워 사이의 균형을 잘 잡았고, 고임팩트 플레이를 연이어 보여주며 팀을 이끌었습니다. OG, B8, paiN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 그의 존재감은 결정적이었습니다.
2. YEKINDAR (FURIA) — 1.32
YEKINDAR는 스테이지 2에서 압도적인 포스를 자랑했습니다. 그의 특기인 엔트리 프래깅으로 상대 라운드를 흔들며 공간을 만들어냈습니다. paiN과 B8전에서는 그가 얼마나 강력한지 다시금 증명되었습니다.
1. latto (Legacy) — 1.37
많은 이들이 Legacy를 임시 대체 팀으로 봤지만, latto는 진정한 리더이자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뛰어난 컨디션, 짜임새 있는 사이트 수비, 그리고 클러치 상황에서의 침착함으로 팀의 3-0 성적을 이끌었습니다. 그는 이번 스테이지 최고 평점을 기록하며 MVP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10명의 선수는 단순히 좋은 성적을 기록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스테이지 2의 흐름을 만들어냈습니다. 언더독의 반란부터 베테랑의 존재감까지 — 각자 현재 BLAST.tv 오스틴 메이저 2025 플레이오프 그림을 바꾼 주역이었습니다. 이제 스테이지 3가 다가오고, 압박은 더욱 심해질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퍼포먼스를 본다면, 피날레는 분명히 눈부실 것입니다.
